홍석천 "20대 남친과 결별…신상털기 때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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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스포츠]

방송인 홍석천(41)이 연하의 동성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네티즌의 극심한 신상털기 때문에 사귀던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그 친구가 자신이 화제가 되는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며 결별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다시 공개 연애는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와 달리 그 사람은 (자신의 성 정체성이) 밝혀지는 것을 너무 싫어했다"며 "네티즌의 신상털기가 시작되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지금은 좋은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지난 4월25일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20대 남자친구와 교제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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