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구에서 낭만적으로 청혼하려다 충격 결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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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NN 화면 캡처]

낭만적인 열기구 청혼이 충격적인 결말로 맺어졌다.

최근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마틴 뉴섬은 지난 6일 (현지시각) 로맨틱한 청혼을 하기 위해 예비 신부 세리 게임즈와 열기구에 올라탔다. 그러나 열기구가 인디애나 셀스버그에 착륙하려는 순간, 열기구가 공중에 있던 전선을 건드리며 조종사가 감전돼 정신을 잃었다. 예비 신부도 감전돼 팔에 화상을 입었다.

신랑 뉴섬이 심폐소생술로 조종사를 살렸고 신부와 조종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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