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전략] 차트우량주 관심 지속

중앙일보

입력

전고점에 대한 부담이 있긴 하지만 15일 코스닥시장도 발빠른 순환매속에 반등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의 장중 고점(86.17)
을 제외하곤 86포인트를 돌파한다면 그 이후엔 이렇다할 저항선이 없다는 점도 시장에 긍정적이다.

다만 개별 종목장세의 연장선상에서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아 강한 상승세를 기대하기엔 다소 무리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최근 장세는 개별 종목의 순환매가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어 매매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직점 고점을 상향 돌파한 차트 우량주 ▶충분한 가격조정을 거친 종목 중심으로 투자할 것을 권했다.

◇ SK증권=2차 랠리는 이미 시작된 것인가?

이미 시장 내적으로는 업종내 대표 우량주 및 재료보유 개별 종목군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랠리에 접어들고 있다.

일견 지수 조정 과정 속에서의 순환매 양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매수세가 꾸준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점과 해당 종목에 대한 접근도 실적 및 안정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2차 상승랠리 위한 질적인 개선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LG투자증권=매기가 응집되고 있는 챠트 우량주

기술적 분석상 매물대 돌파와 함께 지수 1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기대할 수 있어 추가적인 반등국면이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개별종목장세 연장에 대비해, 종목별 움직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재료보유주와 챠트우량주 중심의 매매전략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http://money.joins.co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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