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의 감성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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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13일 데이브레이크(사진) 편이 방송된다. 2년 만에 발표한 3집 ‘SPACEenSUM’의 수록곡을 부른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3집은 ‘공간(Space)이 만들어내는 합(Sum)’이 모토다. 각기 다양한 취향을 지닌 멤버들이 작곡에 참여해 펑키,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앨범에 녹였다. 기존의 신나고 흥겨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멜로디는 유지했다. 데이브레이크가 소개하는 고백 방법도 깜짝 선물로 준비돼 있다.

 14일에는 세계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스타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가 출연한다. 발칸 반도 남서부의 작은 나라 몬테네그로 출신인 그는 아홉 살 때 첫 공연을 했고, 열한 살 때 처음 출전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저명 인사가 됐다. 정규 1집을 중심으로 펼친 미국 카네기홀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최근 지중해의 아름다움을 담은 새 앨범 ‘라티노’를 발매했다. 이들의 공연은 밤 12시 35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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