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니혼게이자이 콘텐트 교류 시작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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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중앙일보는 일본 최고 권위지이자 제휴지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과 콘텐트를 서로 교환해 게재하는 데 합의했다. 중앙일보는 이에 따라 니혼게이자이신문사 산하 매체(니혼게이자이신문, 닛케이산업신문, 닛케이MJ, 닛케이베리타스, 더닛케이위클리, 닛케이아시안리뷰)에 소개된 수준 높은 콘텐트를 주 1회꼴로 소개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앙일보 본지 외에 중앙SUNDAY·코리아 중앙데일리(영자신문)·월간중앙·이코노미스트·여성중앙의 콘텐트 중 원하는 기사를 주 1회꼴로 일본 독자에게 전달한다. 향후 상호 게재하는 콘텐트는 양사가 저작권을 갖는 기사·사설·칼럼·사진·여론조사 등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은 상호 게재 합의에 따라 지난달 25일자 6면(국제면)에 중앙일보 김종수 논설위원의 칼럼 ‘상시 위기의 시대’(5월 23일자 32면)를 처음으로 소개했다(사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동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를 일주일에 한 번꼴로 전재해 왔다. 중앙일보는 일본에서 오피니언 리더들의 필독지로 꼽히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의 기사·칼럼 소개를 통해 깊이 있는 글로벌 정치·경제 분석과 일본 국내 현안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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