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XP, MS 새 운영체제 하반기에 나온다

중앙일보

입력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가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름은 '윈도 XP' 로 정해졌다.

XP는 경험이란 뜻의 experience에서 따왔다.

MS사는 6일 윈도 95.윈도 98.윈도 2000.윈도 ME의 뒤를 이어 윈도 XP가 올 하반기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윈도 XP는 인터넷 사용자들과 대기업 전산처리에 초점을 맞췄던 윈도 ME와는 달리 개인용 PC 이용자들에게도 편리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S사는 또 오는 6월께 아웃룩.엑셀.워드.파워포인트 등을 보다 쉽게 통합 처리할 수 있는 '오피스 XP' 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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