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적료 600억원에 에당 아자르 영입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올 여름 유럽 축구계의 핫이슈였던 에당 아자르(21)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의 릴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를 영입했다”며 “메디컬 테스트 등 공식 절차를 마쳤고 7월 팀에 합류해 프리시즌 기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첼시가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릴에 지불한 이적료는 3200만 파운드(약 580억원)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5년, 주급은 17만 파운드(약 3억원)로 추정된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릴 OSC에서 총 38경기(35선발)에 출장해 20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놨다. 지난 2년 동안 프랑스 리그1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첼시를 비롯한 대형 클럽들의 영입 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아자르는 “첼시에 오게 되어 행복하다. 이 팀이 대단한 팀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루 빨리 팀에 합류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