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문재인 4년 만에 서울 거처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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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2일 서울 구기동에 거처를 마련했다. 2008년 청와대 비서실장을 그만두고 경남 양산으로 내려간 지 4년 만이다. 문 고문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서울로 이사합니다. 참여정부 마치고 내려가며 다시 서울에 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라며 “이번 서울 생활은 조금 더 희망적인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사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자 3일엔 “이사라는 표현은 어폐가 좀 있었네요”라며 “부산 주소지를 유지하면서 서울에 있을 동안 머물 거처를 마련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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