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접전 '장동건 Vs 송승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톱스타 장동건과 송승헌의 주말 드라마 맞대결에서 먼저 웃은 이는 장동건이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과 MBC TV '닥터진'의 시청률은 각각 14.1%와 12.2%를 기록했다.

'신사의품격'은 여자 40~60대 이상에서 14%, '닥터진'은 여자 40대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 점유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신사의품격'과 '닥터진' 모두 16%와 14%로 수도권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이 1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이 출연하며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의 남성들 이야기를 그린다.

'닥터진'에서 송승헌은 2012년에서 1860년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천재의사 '진혁' 역을 맡았다. 이범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맡았으며 박민영, 이소연 등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