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현의 ‘도깨비 방망이’ 인생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72호 25면

“고등학교 성적이 162명 중 157등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날더러 천재라고 하니 웃기잖아. 깊이 아는 건 없다.
다만 얇고 넓게 알며, 그것들을 섞거나 위치를 옮겨 새로운 것을 만들 뿐이다.
‘나미나라 공화국’도 그렇게 만들었다.
도깨비 방망이를 걸어놓고 사는 건 내 인생과 비슷해서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