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국, 행복지수 36개국 중 2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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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행복지수’ 측면에서 24위를 기록했다. OECD는 22일(현지시간) 각국의 실질적 생활조건과 삶의 질을 비교하는 ‘행복지수(The Better Life Index)’를 측정해 발표했다. 한국인의 1인당 연평균 소득은 1만6570달러(약 1940만원)로 OECD 평균인 2만2387달러(약 2624만원)보다 낮아 26위를 기록했다. 빈부 격차도 커 소득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5배 이상 많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지수 1위를 차지한 국가는 호주였다. 노르웨이·미국·스웨덴·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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