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조추첨, 3월 19일 서귀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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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조추첨이 3월 19일 서귀포에서 열린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FIFA, 일본축구협회와 협의한 뒤 11일 귀국한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전무이사는 "우리가 제안한 대로 조추첨행사는 3월 19일 서귀포에서 열리게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조추첨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제프 블래터 FIFA회장의 제안으로 2002년 월드컵 한일공동개최 리허설 성격으로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는 5월31일부터 6월10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열리며 각 대륙 챔피언 6개국 등 모두 8개국이 출전한다.(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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