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사하다 우지끈 … 차 8대 덮친 고가사다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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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17일 오전 10시20분쯤 부산 개금주공아파트 305동 앞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차량의 사다리가 휘어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길이 42m의 사다리가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 8대를 덮쳤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다리 차량을 조작한 김모(36)씨는 경찰 조사에서 “14층에 이삿짐을 옮기고 사다리를 접는 순간 바람이 불었는데 그때 사다리가 휘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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