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이돌 뽑기 프로젝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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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또 하나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온다. 케이블 채널 KBS Joy는 ‘2012 글로벌 슈퍼 아이돌’을 17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한국·중국·태국 등 아시아 3개국 아이돌 지망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아이돌 양성 프로젝트다. 최종 결선 입상자는 3억원의 우승상금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해외 참가자의 경우, 중국의 북경TV·후저우TV·상해TV 및 태국 공영방송국인 채널3 등 현지 방송사가 진행한 오디션에서 실력을 검증받았다. 심사위원(사진)으론 1세대 아이돌 SES의 바다, 쿨의 이재훈, 가수 김조한이 나서고 진행은 KBS 한석준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임용현 책임프로듀서는 “애초 상금 10억원에서 규모가 축소됐으나 국내 최고 프로듀서의 트레이닝, 가수 데뷔 등 동기 부여 요소가 많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KBS Drama, KBS Prime, KBS Kids, KBS World 등 총 다섯 개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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