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말라위, 돈없어 연습경기도 못할 판

중앙일보

입력

사상 첫 월드컵본선진출을 노리는 말라위축구대표팀이 재정난에 신음하고 있다.

영 치모지 말라위 대표팀 코치는 8일(한국시간) 이달 말 기니와의 2002년 한일 월드컵 아프리카 E조예선 경기를 앞두고 나이지리아, 잠비아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려 했지만 정부로부터 돈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밝혔다.

남아공, 짐바브웨 등과 한 조에 속한 말라위는 지난해 6월 열린 부르키나 파소와의 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블랜타이어<말라위> AF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