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딸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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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더월드4`와 `로미오와 줄리엣` 스틸샷]

세기의 미녀로 불리는 올리비아 핫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가 안젤리나 졸리의 아역으로 영화에 출연한다고 미국 연예 매체 US매거진이 9일 보도했다.

아이슬리가 출연하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에 등장하는 사악한 마녀를 주인공으로 한 '멀레피센트'다. 유명 감독 팀 버튼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연인 마녀 역할엔 안젤리나 졸리가 캐스팅됐다. 아이슬리는 졸리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검고 긴 머리와 큰 눈, 그리고 두툼한 입술까지 졸리를 빼닮은 아이슬리의 모습에 영화계에선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올리비아 핫세와 그녀의 세 번째 남편 데이비드 아이슬리 사이에서 태어난 인디아 아이슬리는 올해 초 '언더월드4: 어웨이크닝'을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현재 ABC패밀리 채널의 드라마 '미국 10대의 비밀생활'에 출연하고 있다. 앞서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어머니 핫세의 뒤를 이어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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