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여성전용 자동차보험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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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여성운전자가 늘고있는 가운데 여성운전자들의 약점을 중점 보상하는 특화된 퍼스트레이디 자동차보험이 개발됐다.

제일화재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 자동차보험은 여성들이 사고로 다칠 경우 가장 고민하는 아름다운 외모 유지에 필요한 성형 수술비용, 엄마가 다칠 경우 필요한 자녀 양육비용 등을 중점 보상하고 있어 맞벌이 부부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자가용 운전자의 30%에 해당하는 부부 운전자의 경우, 남편이 가입할 수도 있다. 이때 남편은 고급형인 제일화재 가족안심 자동차보험 기준으로 보상 받으며 부인과 자녀는 여성 및 자녀사랑 특약에 의한 보상혜택이 주어진다.

여성 및 자녀사랑 특약은 운전자보험처럼 본인과실여부에 관계없이 보상되며 사고로 보험금이 지급된 뒤에도 할증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도 고급형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자기부담금 제로와 차량 신가 보상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보험료는 일반형 자동차보험에서 3만원에서 최고 10만원만 더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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