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일흔번째 생신 축하 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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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엄마, 어느새 70회 생신을 맞으시네요.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여전히 무뚝뚝하기만 해서,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었어요. 재롱둥이 아들과 애교 많은 딸을 보면서 ‘난 엄마께 이렇게 즐거움을 드린 적이 없구나’ 생각하며 많이 반성한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표현하는 딸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함께 해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항상 부족한 딸 성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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