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미, 이란서 사망한 서옥석씨에 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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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서옥석(58·사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관이 이란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데 대해 8일(현지시간) 애도를 표명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인 사찰관의 사고 소식을 접했다”며 “우리는 그의 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주 이란 한국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1998년 과학기술부 시절 IAEA에 파견된 서씨는 이날 오전 중부 아라크 중수로를 사찰하러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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