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록스(ATROX)〉해외에서 주시

중앙일보

입력

국내 대작 게임들의 해외 호평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바이어들이 국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아트록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대한민국게임대전 중 일본, 대만, 중국, 유럽 등지에서 많은 바이어가 〈아트록스〉에 관심을 보여, 국산 RTS게임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으며 부스 내에서 수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해외 수출 진행 건에 관해 "소프트차이나, 아펙스 등 7개 정도의 해외 유통업체가 아트록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조건이 좋은 쪽에 택해 해외 수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트록스〉는 높은 인공지능과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 주지만 고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근 대만의 게임 종합지 '電腦家'는 최신호에서 한국게임대전을 보도하면서 조이맥스의〈아트록스〉를 비중 있게 보도하는 등 해외 게임 관련 전문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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