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알뜰주유소서 가짜 경유 팔다 걸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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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정부의 지원을 받는 알뜰주유소가 가짜 석유를 팔다 적발됐다. 지식경제부는 전남 순천 시내에서 알뜰주유소로 영업 중인 P주유소가 석유관리원의 수시점검 과정에서 가짜 경유를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주유소는 ‘석유 품질보증 프로그램’에 가입해 석유관리원이 주는 ‘정품’ 마크까지 달고 있던 곳이다. 지경부는 행정처분이 확정되는 즉시 퇴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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