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유현경 개인전 ‘거짓말을 하고 있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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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유현경(27)씨가 29일까지 서울 소격동 학고재갤러리에서 대규모 개인전 ‘거짓말을 하고 있어’를 연다. 거친 붓질로 뭉개 얼굴을 알아보기 어려운 초상화 100여 점이 걸렸다. 유씨는 3년 전 모텔방을 배경으로 남자 누드를 그린 ‘일반인 남성모델’ 시리즈로 ‘남성 화가와 여성 모델’이라는 고정관념을 뒤집은 화가다. 02-720-1524.

◆석유선 개인전 ‘한강, 그리고 십자가의 길’이 25∼30일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한강과 예수의 수난을 형상화한 판화를 내놓았다. 02-73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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