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디자이너 지아니니 “구찌 장학생 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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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국내 패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 청담동 플래그십 오픈 기념으로 내한 중인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프리다 지아니니(사진)는 24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구찌 장학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5년간 매년 5명의 학생을 선발, 연간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구찌 본사 및 패션쇼 관람 기회를 준다는 내용이다. 구찌 장학 프로그램의 상세 모집 방식과 지원 요건 등은 올 12월 중 발표된다. 첫 수혜 대상자는 내년 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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