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도움방 Q&A] 노동부 인턴 2만명 선발

중앙일보

입력

노동부가 12일부터 고교 및 대졸(예정)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정부 부처와 중견 기업체에서 근무할 인턴사원 2만명을 모집한다.

- 지원은 어디로 하며 지원 자격은.
"18~30세의 고교.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국 1백22개 지방노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

- 어디에서 근무하나.
"일부는 정부 부처에서 일하며, 나머지는 지방 노동사무소의 알선으로 관내 5인 이상 3백인 미만 기업체에서 일하게 된다. "

- 월급은 얼마나 되며 향후 정규사원으로 근무할 기회는 주어지나.
"처음 3개월간은 정부가 기업체에 지원하는 월 50만원씩의 임금을 받게 된다. 인턴 연수 후 기업체에서 이들을 정규사원으로 채용할 경우 정부는 추가로 월 50만원씩 3개월간 기업체에 지원한다. 또 연수기간 중 고용보험과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올해 인턴사원 중 정규사원으로 채용된 사람은 얼마나 되나.
"4만3천명의 83.5%인 3만6천여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 올해 인터사원 선발계획은.
"12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2만명을 선발하고, 추후 3만6천명 정도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문의는 노동부 홈페이지(http://www.molab.go.kr)나 실업대책반(02-500-5636~37)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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