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선 기아자동차 이사 인천제철로

중앙일보

입력

정주영(鄭周永)전 현대 명예회장의 작고한 4남 몽우(夢愚)씨의 아들인 정일선(鄭日宣)기아차 이사가 11일자로 상무로 승진, 인천제철로 자리를 옮긴다.

鄭상무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아차 기획실에서 일하며 경영 수업을 쌓아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鄭상무가 기아차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제철이 최근 인수한 삼미특수강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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