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33개 유통계 신용카드업 허가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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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어 법인의 파산, 폐점 등으로 사실상 영업을 하지 않고 있는 33개 유통계 겸영여신업자(백화점 신용카드업자)에 대한 겸영 신용카드업 허가를 취소했다.

금감위는 지난 해 5월 재경부로부터 겸영여신업자에 대한 허가권을 이양받았다.

이번 정리조치로 유통계 겸영여신업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38개 업체만 남게 됐다.

▲신용카드업 허가취소된 유통계 겸영여신업자 블루힐백화점, 세반유통, 건영옴니백화점, 풍산유통로얄백화점, 진로아크리스백화점, 서진종건창원백화점, 미화당백화점 , 서능상사본백화점, 신세화백화점, 나산유통나산백화점, 부산동부터미널세원백화점, 주리원백화점, 부산고속터미널부산백화점, 송원백화점, 청주백화점, 에스콰이어, 금강제화, 전주코아백화점, 동아건설시티백화점, 그레이스쇼핑, 벽산건설벽산백화점, 전풍백화점, 대전백화점, 김해세원백화점, 롯데참피온, 새로나백화점, 성안백화점, 신라백화점, 유림, 주영커먼주영백화점, 삼미유통유나백화점, 서광, 화니백화점(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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