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로열티 6억엔 규모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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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는 일본의 화광제작소와 디젤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관한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넥스는 이번 MOU에서 유해가스 정화장치 및 고주파 고압발생장치의 특허권과 부대기술을 이전하기로 했으며 양해각서 체결시 1천만엔과 본계약 후 제품매출액의 10% 등 총 6억엔의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6억엔의 정액로열티 지불이 완료된 시점부터는 향후 5년간 총매출액의 7%, 그 이후에는 다시 5년간 5%, 10년간 3%의 경상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고 에넥스는 말했다.

에넥스는 이번 MOU 체결로 89만대의 수요가 있는 일본시장에 디젤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으며 일본 특허에 이어 시장선점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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