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두루넷 코스닥 등록심사 앞당겨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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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신청을 한 강원랜드와 두루넷 등 16개사의 등록예비심사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앞당겨져 내달 6일 실시된다.

증권업협회는 23일 당초 계획대로 내달 13일 이들 16개사의 등록예비심사를 실시할 경우,업체들의 공모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등록예비심사에 통과한 기업들은 연내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로부터 15일 이후에야 공모를 할 수 있기때문에 시간이 다소 촉박한 상태다.

한편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하고도 주식시장 침체로 공모를 포기한 기업은 현대기술투자와 케이씨씨,씨에스디,서울반도체,나우테크,코스모텍 등 6개사다.

또 등록예비심사 청구서를 철회한 기업도 지난 2일 이후 이레전자산업과 인바이오넷,우주정보통신,코스맥스,디지털텍,비에스이,삼천리제약 등 7개사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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