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 4 최적화 게임〈건발키리〉

중앙일보

입력

최근 발표된 차세대 데스크탑 PC용 인텔 CPU '펜티엄 4'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비트(Smilebit)에서 현재 PC와 드림캐스트 기종으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게임 〈건발키리 (GUNVALKYRIE)〉가 '펜티엄 4' 칩에 내장된 최신 기술에 최적화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건발키리〉는 '펜티엄 4'에서 새로 추가된 신규 확장 명령(SSE)에 최적화된 엔진을 내장해 광원에 의해 빛이 비치거나 광원 굴정, 그림자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 계산하면서 높은 프레임 레이트를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을 '펜티엄 2' 등의 기존 CPU와 실행 비교했을 경우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펜티엄 4'의 등장과 더불어 가장 먼저 이에 최적화된 게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건발키리〉에 힘입어 앞으로 특정 칩셋에 맞춘 게임들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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