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사랑스러운 아들, 정환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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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사랑스러운 아들, 정환아

우리끼리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불렀던 ‘모모’가 더 익숙하지? 모모야, 너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한다. 태동으로만 느껴지던 네가 세상 밖으로 나오고, 어떻게 안아야 할지도 모를 정도로 너무나 작고 여려서 난감해 하기도 했었지. 그런 네가 뒤집고 앉고 기고 …. 그렇게 1년여가 지나 첫 번째 발걸음을 뗄 때 느꼈던 감격과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구나. 아빠 엄마는 모모 덕분에 세상이 아름답게만 보이는 ‘아들 바보’가 돼가고 있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 모모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한다. 사랑해. 아빠·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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