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어뮤즈먼트 사업 확장 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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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엔터테인먼트(대표:장종근)는 12월 초에 자사의 어뮤즈먼트 사업점 브랜드인 〈퓨처파크(Future Park)〉의 2호점을 명동에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가이스터즈〉와 게임 〈쉬리〉를 제작 중인 프레임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보유의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어뮤즈먼트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지난 8월에 의정부에 퓨처파크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프레임이 〈퓨처파크〉라는 브랜드로 업계에 진출한지 3개월 만에 국내 최대 상권이랄 수 있는 명동에 진출하게 됐다.

프레임엔터테인먼트의 어뮤즈먼트사업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김재일이사는 "의정부 점의 개점 과정과 석달 동안 운영하면서 진행되었던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매뉴얼로 작성했다. 그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명동점의 오픈은 어뮤즈먼트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인 셈이다" 라고 말하고, 앞으로는 서울 주요지역과 신도시 지역으로 〈퓨처파크〉의 체인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동 유투존 백화점 지하 1층 전체에 300평 규모로 자리잡을 〈퓨처파크〉 명동점에는 DDR의 뒤를 이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EZ 2 Dancer와 트럭의 광주곡 등 20여 종의 최신 게임 기종을 보유하는 청소년 존과, 경마장 모형에서 소형 말과 기수가 실제처럼 레이스를 펼치는 경마게임인 로열 에스코트등 메달 게임 기종을 보유한 성인존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프레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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