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의 임수혁을 돕기 위한 자선경매가 인터넷상에서 실시되고 있다.
㈜티지코프는 16일 프로야구 선수들이 기부한 애장품 150여점을 인터넷사이트(http://www.sportangel.co.kr)를 통한 경매로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임수혁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진우의 `노히트노런 글러브' 등이 경매품으로 끼어있는 이번 경매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돼 12월 1일까지 계속된다.
임수혁은 지난 4월 LG와의 경기도중 쓰러진 이후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