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걸어서 5분 … 8개업체 입주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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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드림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인근 관양지구에 데이드림 오피스텔 108실(조감도)을 분양한다. 7층 규모로 2013년 6월 입주예정이고 인덕원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다.

 관양지구에는 벤처타운이 조성되고 한독약품·네오피데리티·유빈스·코원디에스티·대흥기업·이오테크닉스·다이아벨·넥스트아이 등 8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현재 조성공사 중이고 올해 말에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직접고용인원이2500여명, 고용유발 인원1만1000여명이 예상된다. 이들은 오피스텔의 탄탄한 임대수요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다 사업지 인근의 과천정부청사, 포일2지구에 조성되는 첨단지식산업센터, 현재 가동 중인 안양벤처밸리, 대한전선 등도 풍부한 임대수요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2014년 본사 및 계열사7개가, 2017년 계열사 5곳이 추가로 이주한다.

 안양에 2007년 이후 신규로 분양된 오피스텔이 없었고 관양지구 안에 나올 오피스텔 물량도 400여실에 불과해 수요에 비해 공급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 포도밭과 녹지지대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과천으로 통하는 도로의 초입에 있어 서울권으로 진입이 쉽다.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실투자금5000만원으로 연 9%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1-425-530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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