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실무자접촉 11월 8일 평양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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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등 남북경협 제도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2차 남북경협 실무접촉이 다음달 8일부터 3박4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재정경제부는 27일 북측이 이날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이렇게 제의해 왔다고 혔다.

2차 실무접촉은 당초 지난 18∼20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북측 사정에 의해 무기한 연기됐었다.

이에따라 남측에서는 이근경 재경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조명균 통일부 심의관,김상렬 산자부 심의관, 안창호 법무부 특수법령과장 등 4명의 대표를 포함한 22명의 대표단이 방북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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