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회장, KLPGA 수장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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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용

구자용(57) LS네트웍스 회장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1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KLPGA는 이사회와 대의원 설명회를 열고 구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구 회장은 프로스펙스와 아웃도어 몽벨 등을 보유한 스포츠·아웃도어 유통기업 LS네트웍스를 이끌고 있는 재계 인사다. 신임 구 회장은 9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LPGA 정기총회 직후 취임식을 갖는다. 임기는 2016년 정기총회 전까지다. 구 회장은 “회원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이뤄 협회 안정화에 최우선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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