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났어요, 그녀의 운동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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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이 눈부신 봄이 왔다. 따스한 날씨와 상쾌한 공기로 출근길 발걸음도 즐겁다. 봄은 사람들의 기분도 밝고 즐겁게 만들어 준다. 또 날씨가 좋아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느는 시기다.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들이 봄을 맞아 다양한 신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봄과 함께 선보인 ‘W 연아라인’
날씨가 한결 따뜻해지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옷차림뿐만 아니라 가볍고 편안한 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다채로운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워킹화는 최신 유행과 트렌드를 보여주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가볍고 경쾌한 봄맞이에 어울리는 프로스펙스 W 워킹화를 소개한다.

프로스펙스는 김연아를 2012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김연아의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W 연아라인’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W 연아라인’ W Cool 워킹화는 워킹라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둥글게 굴곡진 밑창 바닥 ‘워킹 스트레이트 패스’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직진보행을 도와주며, ‘플렉스 구조’의 미드솔로 유연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평균 무게가 190g대(230㎜ 기준)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경쾌한 보행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최근 새롭게 출시되는 운동화들의 트렌드인 경량성을 강화했다. 또한 젊은 감성의 팝컬러가 눈길을 뜬다. 부드럽고 심플한 실루엣과 디자인에 톡톡 튀는 컬러로 포인트를 줘 운동화 하나로 상큼한 봄 분위기는 물론 에지있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김연아 워킹화’라고 불리는 프로스펙스 ‘W Cool403’은 세련된 그레이 컬러와 핑크 컬러를 매치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선사한다. 청바지, 스커트, 레깅스, 교복 등 다양한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스타일리쉬하게 코디할 수 있다. 가격은 8만9000원.

프로스펙스 W는 대한민국 대표선수 김연아와 더불어 ‘해를 품은 달’로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현을 남자 모델로 발탁하고 신제품 워킹화 ’W POWER 505’를 추가로 선보였다.

‘W POWER 505는 인체공학적으로 진화한 비대칭 무브프레임이 자연스러운 보행을 유도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더 가벼워졌고 중창에 플러버를 적용해 우수한 쿠셔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3만9000원.

편안한 착화감 주는 ‘쉐이프업스 리브’
스케쳐스는 2012년 다양한 컬러로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쉐이프업스리브’ 7종을 선보였다.

스케쳐스 ‘쉐이프업스 리브’는 워킹과 러닝이 동시에 가능한 경량 운동화로 핑크?오렌지?블루 등 다채로운 팝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발의 밑창은 총 8개의 홈으로 이루어진 연접식 아웃솔로 발의 움직임이 편안하다. 또한 유연성을 높여주고, 둥근 바닥 형태가 발의 뒷부분부터 딛게 해 주어 근육 자극에 도움을 준다. 블링블링한 팝컬러를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선사하는 스케쳐스 쉐이프업스리브는 패션화로도 손색이 없어 10대와 20대 소비자들에게 큰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한편 스케쳐스는 후드셔츠도 새롭게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스케쳐스 후드셔츠는 컬러와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엉덩이 라인을 살짝 덮는 슬림한 하프후드셔츠를 레깅스와 함께 코디하면 늘씬하고 매끈한 바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으며, 후드 스타일이라 실용적이고 활동성이 용이해 움직임이 편안하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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