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터넷 검색어 '섹스'가 단연 우세

중앙일보

입력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분야는 누드, 포르노, 에로틱, 동성애 등 섹스와 관련이 있으며, 섹스가 다른 어떤 검색어보다 압도적으로 이용 빈도가 높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지가 16일 보도.

이 신문에 따르면 라이코스 아시아(Lycos Asia), 캣차(http://www.Catcha.com) 등의 포털이 자사 웹사이트에서 자주 이용되는 100대 검색어를 조사한 결과 섹스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인도, 홍콩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섹스 이외에 아시아인들이 즐겨찾는 분야는 음악, 유명인사, 여행, 이동통신에 관한 정보이며, 특히 디지털 뮤직의 저장 및 다운로드를 위한 MP3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캣차에서 2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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