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벤처기업 중국진출 적극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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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은 벤처기업들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16-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내 12개 벤처기업과 `글로벌 인터넷 비즈니스 워크숍'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SK글로벌 인터넷사업본부와 중국 5개 지사, 콸라룸푸르.싱가포르.도쿄 등 해외지사, 그리고 인공위성 데이터 전송 솔루션 개발업체인 펜타미디어, 온라인 경매 서비스업체인 셀피아, 인터넷 보안 메일의 데일리시큐어, 무선 데이터 통신장비 및 솔루션 개발업체인 윈컴정보통신 등 벤처기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워크숍에서 벤처기업의 기술이나 제품, 비즈니스 모델을 SK글로벌의 해외 판매망과 결합, 해외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윈-윈(win-win) 전략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글로벌은 벤처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달 중국 최대 벤처 캐피털 업체인 사이노비트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공동투자, 합작사 설립 등을 통해 벤처기업에 시장조사.정책자문.법무.회계.재무.물류관리.리스크 등의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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