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종시, 자족도시 되기 어려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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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세종시를 2030년까지 인구 50만 명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정부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감사원이 28일 전망했다. 민간 투자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감사원은 지난해 9~11월 실시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건설사업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토해양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 부문에 대한 조세 감면이나 보조금 지급 같은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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