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평화유지군 기밀 빼돌린 납품업체 부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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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유엔평화유지군에 군용막사를 납품하는 업체에 근무하면서 영업비밀을 빼돌린 혐의(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중국인 유모(35·여)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씨는 납품업체에 근무하면서 유엔 입찰 관련 자료를 빼낸 뒤 퇴사해 남편 이모(36·한국인)씨와 함께 동종 업체를 차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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