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부산의 맛' 책 발간

중앙일보

입력

부산지역의 전통향토음식 등을 소개하는 책자가 발간됐다.

부산시는 16일 "부산의 전통향토음식.유명 음식점.특색식품 등을 소개하는 '부산의 맛' 책자를 발간해 여행사.관광안내소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2백36쪽 분량의 이 책자는 한.영.일.중국 등 4개어로 편집됐다.

생선회.동래파전.흑염소불고기 등 전통음식 3종, 롯데.파라다이스 등 관광호텔음식점 12곳, 부산지역의 유명 음식점 1백50곳, 부산의 먹거리 집단촌 14곳, 기장미역.산성막걸리 등 부산지역 특색식품 10종류 등을 수록했다.

음식의 유래.영양.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음식점의 위치.주차장 규모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책자 중간 중간에 오륙도.동래야류.부산농악.좌수영방어놀이 등 부산의 명소와 문화재 등도 담고 있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