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이지아 토머스, 농구 명예의 전당 등록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감독 아이지아 토머스 등 6명이 15일(한국시간) 명예의 전당에 등록됐다.

185㎝의 단신 가드 출신인 토머스는 81년 인디애나대학을 미국 대학농구 정상에 올려 놓았고 NBA에서 13시즌을 뛰면서 게임당 평균 19.2점과 9.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9년과 90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토머스는 올 7월 래리 버드 전 감독의 후임으로 인디애나의 사령탑을 맡게 돼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2000-2001 시즌에서 지도자로써의 능력을 평가 받는다.

이외에 73년부터 76년까지 NBA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밥 맥캐두, 테네시대 여자팀 감독 패트 서미트, 고등학교 감독인 모건 우턴, NBA의 24초 공격제한시간을 만든 켄터키대학 육상팀의 C.M. 뉴턴과 대니 비아슨도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스프링필드<미 매사추세츠주>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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