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시스트-스틸왕 존 스탁턴, 은퇴설 일축

중앙일보

입력

존 스탁턴(38.유타 재즈)이 최근 나돌고 있는 자신의 은퇴설을 일축했다.

스탁턴은 5일자 솔트레이크트리뷴지와의 인터뷰에서 "계약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은퇴설이 슬슬 흘러나오고 있다. 내 나이를 무시할수는 없지만 은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스탁턴은 지난해 2년간 2천200만달러에 계약해 아직 1년을 남겨놓은 상태다.

제리 슬론 재즈감독도 "스탁턴이 여름부터 훈련캠프 참가의사를 강력히 타진해 올 정도"라면서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이상 은퇴설 운운은 시기상조"라고 스탁턴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스탁턴은 NBA무대에서 17시즌을 뛰면서 개인통산 1만3천790 어시스트와 2천844스틸을 기록해 양 부문 최고기록을 보유중이다.(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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