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로 고양이 가죽 벗기고 먹은 남성 결국…

미주중앙

입력

고양이를 죽인 후 먹어치운 35세 남성이 애완동물학대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컨카운티 쉐리프국은 베이커스필드 인근 오일데일 거주 제이슨 루이스 윌머트를 애완동물학대 혐의로 지난 7일 체포했다. 그는 방화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받고 있다.

윌머트의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윌머트의 집에서 날카로운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 것을 들은 한 이웃이 경찰에 신고를 했으며 출동한 경찰은 산채로 고양이 가죽을 벗기고 고양이 살점을 먹고 있는 윌머트를 발견했다. 윌머트는 고양이 신체 일부를 태우기도 했다.

윌머트는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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