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트레이닝 캠프 준비 완료

중앙일보

입력

밀워키는 28일(한국시간) 두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고 한명의 선수를 방출키로 결정했다.

계약한 선수는 마크 포프(PF 208cm)와 로베르토 버거센(SG 198cm)이다.

마크 포프는 지난 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디애나에 의해 2라운드 52순위로 지명을 받아 바로 NBA 에서 뛰진 않고 96~97시즌은 터키리그에서 뛰고 이듬해부터 2년간(97~99년) 인디애나에서 플레이했었다.

99~00시즌은 CBA의 <라크로스 밥케츠>에서 9경기 출전 평균 9.9득점, 8.8리바운드의 성적을 올렸다.

켄터키대학 출신의 포프는 지난 1996년 NCAA 토너먼트에서 우승 당시 앙투완 워커(현 보스턴), 론 머서(현 시카고), 데릭 앤더슨(현 샌안토니오)등과 같은 맴버였다.

로베르토 버거센 역시 보이스 주립대 졸업후 지난 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2순위로 애틀란타의 지명을 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포틀랜드로 트레이드되었고 결국 99년 10월 27일 방출되고만다.

그후 그는 CBA의 <아이다호 스템페이>에서 뛰게된다.

CBA에서의 기록은 51경기 출전에 평균 7.7득점, 1.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올렸다.

오프시즌 동안 NBA 여러팀들의 섬머리그에 계속 참가했다.

방출된 선수는 마세오 바트슨(PF/SF 206cm)이다.

그는 미시건대학을 나왔고 지난 4월 팀과 계약을 했으나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진 못했다.

이로서 밀워키는 10월 3일 트레이닝 캠프를 앞두고 15명의 선수 구성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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