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주 기상예보 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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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제주시 한림읍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 산하 우주전파센터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ACE(Advanced Composition Explorer) 위성이 측정한 우주관측 데이터를 이달부터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게 돼 우주자기장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한 예보가 빨라질 전망이다. ACE 위성은 1997년 NASA가 발사한 우주환경 관측 위성으로 태양 흑점 폭발로 태양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입자 등의 움직임을 포착해 이 물질들이 지구에 도달하기 전에 지구자기장이나 전리층 교란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ACE 위성이 보내온 관측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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