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UAE 잡은 이라크, 부정선수 밝혀져 몰수패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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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UAE 잡은 이라크, 부정선수 밝혀져 몰수패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또 부정선수 출전으로 인해 경기 결과가 바뀌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B조의 이라크가 지난해 11월 27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기에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사실이 밝혀져 몰수패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시 0-2로 패했던 UAE가 3-0 승리로 바뀌어 1승2무1패에서 2승2무가 됐다. UAE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B조 공동 1위가 됐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도 오만이 카타르의 부정선수 출전으로 인해 무승부가 승으로 바뀌며 승점(2점)을 추가한 바 있다.

1년 7105억원 수입 레알, 유럽 축구클럽 최고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9일(한국시간) 발표된 경영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의 조사 결과 연간 4억7950만 유로(약 7105억원)를 벌어들여 바르셀로나(4억5070만 유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억6700만 유로)를 제치고 유럽 축구클럽 가운데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청소년볼링, 아시아선수권 2연속 종합우승

황동준(광양시청)과 강수진(부평구청)이 9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 청소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녀 4인조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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