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사라 브라이트만 유네스코 평화예술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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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크로스오버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사진)이 유네스코의 ‘평화예술인(Artist for Peace)’에 선정됐다. 유네스코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시상식을 열고 브라이트만에 대해 “예술활동을 통해 인도주의적 대의와 유네스코 이념에 헌신했고 문화 교류에 기여했다”고 치하했다.

 뮤지컬 ‘캐츠’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브라이트만은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아우르며 정상급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해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2008년 베이징 등 역대 올림픽에서 두 차례 공연한 유일한 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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