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국체육사 양궁 편 발간

중앙일보

입력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이야기한국체육사' 시리즈 15번째로 양궁편을 발간했다.

'퍼펙트골드로의 장정(長征)'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때마침 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이 금메달 3개를 따낸 직후 발간돼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에서 오랫동안 체육기자로 재직한 오도광씨가 집필한 '퍼펙트골드로의 장정'은 우리 민족의 활쏘기 전통부터 양궁의 국내 도입기와 김진호,서향순, 김수녕으로 이어지는 '신궁(神弓)'의 계보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국체육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97년 마라톤편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로 책을 펴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권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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