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라바짜 캡슐커피, 편의점 입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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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은 많지만, 웬만한 점심 한 끼보다 비싼 커피 값에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지갑이 얇아진 직장인들 사이에서 훼미리마트, GS25 등 편의점에서 선보인 ‘편의점 원두커피’가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원두커피 매출이 급증하자 편의점업계에서는 커피의 종류를 늘리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원두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 역시 유럽 특급 호텔 VVIP 투숙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소량 생산하여 만든 캡슐커피 라바짜 룩소(LUXO)를 편의점에 론칭, 편의점 고급커피 대열에 합류했다.

1월 20일부터 훼미리마트, GS25, 씨스페이스(C-Space) 등 국내 편의점을 통해 판매 중인 라바짜 캡슐커피 ‘룩소’는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푸른 빛깔의 N.10은 순수 아라비카 커피의 강렬한 풍미와 풍부한 크레마로 균형 잡힌 에스프레소의 맛을 자랑하고, 자주색을 띄는 N.59는 두드러진 초콜렛 향과 지속되는 여운을 가진 달콤하고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를 느낄 수 있다.

라바짜 캡슐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세 가지 기본 커피메뉴로 100여 곳의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올해 안에 2,000여 점포까지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라바짜 커피 유통업체 KT Linkus 관계자는 “아메리카노 한잔에 1,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라바짜 캡슐커피에서 추출한 고급커피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져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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